35권정도
1 메트로폴리스 캐릭터의 정신분석 |
2 불온한 것들의 미학 죽음 |
3 파국의 지형학 우주는 어떻게 시작됐는가 |
4 시체를 보는 식물학자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|
5 우산의 역사 |
6 금기의 수수께끼 애도 달과 6펜스 |
7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|
8 약국에 없는 약 이야기 리아의 나라 |
9 거미여인의 키스 실천론·모순론(외) 어딘가에는 원조 충무김밥이 있다 성과 속 헤테로토피아 |
10 일반언어학 강의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어쩌다 우리는 환자가 되었나 |
11 존재와 시간 이성과 혁명 |
12 존재와 무 |
메트로폴리스 (벤 윌슨)
★★★★
세계 여러 도시들의 역사를 다룬 책
도시 관련 주제는 대체로 다 재밌는듯
생각보다 재밌게 읽었다
캐릭터의 정신분석 (사이토 타마키)
★★☆
일본 서브컬처 연구 책은 또 처음 읽어보는듯?
근데 생각보다 별로였음
이런 오타쿠 문화의 발발이 일본인 건 알겠는데
전세계에서 나타나는 씹덕들의 정신머리에 뭔가 보편적인 게 있다고 생각함
그래서 일본 내 문화에서만 근거를 찾으려는 책들은 좀 납득이 안 감
불온한 것들의 미학 (이해완)
★★★
우리학교 교수의 책을 읽고있다니...
미학 관련 책이었음
걍 무난하게 읽을만했던 기분...
죽음 (최은주)
★★★
요즘 뭔가 이런 총서 시리즈가 재밌음
책 자체가 짧아서인지 깊게 파고드는 느낌이 없어서 좀 아쉬웠긴 함
파국의 지형학 (문강형준)
★★★★
이거 좋았음
뭔가 아포칼립스물을 통해 보는... 뭐시기라고 책은 기재되어있었지만
어떻게 현대사회가 망해가는지를 더 주목하고 있는 책임
굉장히 맞는 말을 많이 하고 있어서 마음에 들었음
우주는 어떻게 시작됐는가 (마쓰바라 다카히코)
★★★
갑자기... 이런 책이 읽고싶어졌다
나름 괜찮게 읽었음
뭐랄까 과학 관련 책은
아주 구체적인 논문 VS 다 아는 것뿐인 입문/대중서
사이가 잘 없어서 좋은 책 찾기가 힘듦
시체를 보는 식물학자 (마크 스펜서)
★★☆
법의식물학자가 쓴 책...
뭐 그냥 본인 경험담과 이것저것 얘기였다
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(룰루 밀러)
★★★
뭔가 엄청 유행하고 있었고 추천도 받았고 해서 읽었음
괜찮았는데 그정도까지...? 그정도까지 추천할 책인가...? 싶었음
이래서 바이럴은 안됨
우산의 역사 (매리언 랭킨)
★★★
뭔가... 귀여워 보이는 책이라서 읽었다
가끔 이런 굉장히 사소한 것에 대한 책이 읽고싶어진다
이런 자잘한 것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생업으로 삼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면
좀 기분이 좋아진다
금기의 수수께끼 (최창모)
★★★☆
금기에 대한 책
대학 와서 종교 관련 수업을 많이 들었는데 재밌었다
그래서 관련 책들도 좀 읽고싶다는 생각
애도 (리처드 그로스)
★★★☆
애도에 대한 책
나는 왜 항상 이런 주제랑 떨어질 수 없는 거지... 싶을 정도로 이런 주제를 좋아한다
나른 재밌게 읽었다. 좀 더 길었어도 좋겠다는 생각
달과 6펜스 (서머싯 몸)
★
이 사람 백인 남성 제1세계 인간으로서 이룰 수 있는 자유와 깨달음과 구원 같은 거에 대한 환상 갖고 산 것 같음
글에서 그게 아주 잘 느껴짐
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(더글러스 애덤스)
★★☆
소문만 많이 듣다가 드디어 읽음
너무 책이 두꺼워서 어디 갖고 갈 엄두도 안 남
인기있는 거에 비해서 생각보다 매니악한 느낌이어서 신기했음
거의 부조리극 수준
나는 매력을 잘 모르겠는데 이곳저곳에서 본 것들의 데자부가 느껴지더라
약국에 없는 약 이야기 (박성규)
★★★
평범한 대중과학?인문학?교양책
가볍게 읽기 좋았다 약에 관련된 정치적인 얘기도 꽤 있었는데
그런 의료인류학 쪽 얘기 꽤 재밌다
관련 수업을 한번 들었는데
성적이 끔찍하게 나왔었다
리아의 나라 (앤 패디먼)
★★★☆
그 의료인류학 수업에서 읽었던 책
문화의 충돌 때문에 벌어지는 의학적 문제... 같은 것들인데
꽤 괜찮았다
거미여인의 키스 (마누엘 푸익)
★★★☆
주변에 이 책을 엄청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던 것 같은데...
나름 괜찮았다 굉장히 강한 동성애 코드와 성적 묘사가 인상적임
거의 BL소설 수준
실천론·모순론(외) (마오쩌둥)
★★
그냥 궁금해져서 읽었는데 딱히 흥미롭지는 않았다
어딘가에는 원조 충무김밥이 있다 (정용재)
★★☆
이런 사소한 것을 다루는 책... 왜이렇게 좋지
남해의봄날 좋아하는 출판사라서
자주 놀러가기도 했고 로컬 출판사들끼리 힘내는 거 응원할 겸 읽었다
대단할 건 없는 책인데 그냥저냥 가볍게 읽기는 좋다
그나저나 여러분은 통영에 가보셨나요? 저는 좋아해서 자주 갑니다
성과 속 (미르치아 엘리아데)
★★★★
엘리아데 책 처음 읽는듯
명쾌하고 좋음
종교학 관련 책들은 다 재밌다
담에 레비스트로스 책도 읽어야겠다
하는김에 구조주의 관련 책도 좀 더 읽고
헤테로토피아 (미셸 푸코)
★★★★
푸코 책도 처음 읽는듯?
맨날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가 드디어...
짧은 책이라 금방 읽었다
근데 알차고 좋다
푸코 책도 좀 더 읽어야겠다
어렸을 때 움베르토 에코랑 헷갈려했다
너무 다른 사람인데...
일반언어학 강의 (페르디낭 드 소쉬르)
★★
나한텐 너무 어려운 책 같음...
현대철학 베이스가 이거라고 해도
일단은 언어학 책이다보니
별로 흥미 없는 내용이 절반 이상이라
대충대충 읽어버림 그래서 그 절반정도를 이해하지 않고 넘어감
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(막스 베버)
★★☆
너무 유명한 글이라 딱히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 같은데
요즘들어서는 너무 당연한 인식이고 옛날 글이기도 하고 그래서인지
읽기엔 너무 시간이 지난 걸까... 싶었다 참 공들여서 증명하려 하고 있구나...
어쩌다 우리는 환자가 되었나 (피터 콘래드)
★★★★
아까부터 계속 언급하던 의료인류학 강의...의 보고서를 위해 읽은 책
꽤 좋은 글들이 실려있다
이런 거 보다보면
병이라는 것과 비정상의 기준은 역시 그냥 인간이 만들어내는 거라는 생각이 듦
그게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지만
무능하고 게으르고 내성적인 사람이 병자가 되는 시대가 곧 오지 않을까 싶다
존재와 시간 (마르틴 하이데거)
★
아니
한 2페이지부터 단 한 문장도 이해하지 못함
이후에 읽은 사르트르의 존재와 무 라는 책과 헷갈려하고 있다
이성과 혁명 (헤르베르트 마르쿠제)
★★★★
아 이건 좀 재밌었다
앞에 하이데거 책 읽고 오니까 좀 숨통이 트이는 느낌임
이거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인데
학교에서 책을 빌렸는데
대출기록이 무려 종이로 남아있었고
저번 대출 날짜가 1987년이어서
역사를 느꼈음
이거 다 읽고 역사의 연구를 읽으려고 했는데
도대체 언제적 책인지 무려 세로쓰기로 되어있길래 포기함
존재와 무 (장 폴 사르트르)
★★
하이데거보단 나았는데 여전히 에? 하면서 읽었던 것 같음
나는 돌대가리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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